서동메디칼이 2023 인터참코리아에서 선보인 ‘누리아이-5800’ 등 안구건조증 치료기 | 촬영 – 에이빙뉴스
서동메디칼(대표 김창온)은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동메디칼은 안구건조증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 기업이다. 회사를 설립한 1996년부터 장기간 누적해 온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들의 대표 제품 ‘누리아이-5800’은 국내 정부의 임상시험 승인 허가를 받아 정부가 지정한 2개의 대학종합병원 임상시험 센터 기관에서 144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그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동시에 영국 SCI 저널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2014년 1월호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같은 해 11월엔 신의료기술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결과가 고시되어 2016년 7월부터 전국 안과 병원의 비급여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서동메디칼은 자사의 누리아이-5800을 비롯한 안구건조증 치료기기를 두루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 꼽힌 누리아이-5800은 진동과 공기압 마사지 기능으로 눈 주위 피부 근육이 굳어 신경, 혈관, 눈물 등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을 원인부터 해소하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누리아이-5800은 15개 진동 마사지와 5단계의 공기압 마사지, 고온·저온의 온열 마사지를 15분간 실행해 안구에 잔존한 이물질과 눈꺼풀 안쪽 마이봄샘 주변 지방 분비를 녹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써 깨끗한 눈물의 순환을 돕고, 나아가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구 관련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2023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한 서동메디칼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사용 간편성을 높이는 기능도 두루 갖췄다. On·Off 통합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자동 모드를 실행할 수 있고, 조작과 관련한 정보를 LCD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직관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한글과 영문 언어 설정을 모두 지원하고, 사용자 임의대로의 동작시간 설정도 가능하다.
서동메디칼 측은 “누리아이-5800은 식약처로부터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로, 이번 인터참코리아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그 우수함을 알려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자사에서 곧 출시할 다기능 얼굴 전면 마사지기 ‘누리아이-2U’도 선제적인 홍보에 나서 출시 효과를 가속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는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얼굴과 눈을 맑고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서 높은 인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해 5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내방하며, 구매력을 갖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잠재시장 키 플레이어 초청을 통해 다양한 뷰티·화장품 분야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